▲ 여수엑스포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있는 장면 /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인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25~27일 해양미래관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에서 열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양센터가 운영하는 해양미래관은 크릴세우 염색, 플랑크톤 및 해양생물 관찰, VR수중체험으로 해양 미래와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5개 국립수련원은 안전한 청소년활동 체험과, 재창조, 생명, 생존, 탐구, 도약을 테마로 업사이클링 미래형 공예활동, 유전자원 관찰, 매듭법, 해양생물체관찰 ,로켓우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26일에는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해양센터 성윤범 해양전문지도자는 “청소년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다의 미래를 꿈 꿨으면 한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과 환경을 사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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