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2017 나눔 실천 체험활동”에 방문대상 어르신, 청소년, 대학생, 사업팀 등 102명이 참가해 “행복나들이, 김천시티투어”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방문 어르신 행복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주변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힘들거나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일상을 벗어나 나눔 봉사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혁신도시 녹색미래과학관 관람을 시작으로, 부항댐, 직지문화공원 등을 견학했고, 우리시의 변화 발전되는 모습을 직접 보며 한층 더 높은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세 어르신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사회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을 찾고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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