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명 동호인 참가 대성황

▲ 이강덕 포항시장이 개회식 축사를 하고 있다./공관웅 객원사진기자
‘제10회 대경일보사장배 대구·경북오픈탁구대회’가 3~4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관에서 대구경북 남녀 탁구동호인 선수·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경일보와 포항시탁구협회가 대구·경북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참가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관련 화보 5면

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동윤 포항시탁구협회 회장은 “10회째를 맞은 대경 오픈탁구대회를 통해 이제 대구·경북 탁구동호인들의 실력은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 중에는 엘리트 선수에 버금가는 실력파들이 많이 보여 대회 수준을 높였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박용진 포항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이 대경일보사장배 대구·경북오픈탁구대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경일보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만수·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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