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에서 쌀, 라면을 기탁 받아 관내 소외계층 20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황악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12일 제4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지인들에게 받은 쌀과 라면을 지좌동 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이다.

노봉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좌동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은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고, 앞으로도 서로 협조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지속해 가자”고 말했다.

이상배 지좌동장은 “봉사라는 한마음, 나눔이라는 한 뜻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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