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건설'에 나설 때"

권영세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9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동시장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약속했다.

권영세 후보는 “최근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상처를 더하지 않도록 요란하지 않고 차분한 선거를 위해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상대방을 헐뜯고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진정으로 안동시민을 위하고 더 큰 안동의 미래를 위한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권 후보는 “최근 ‘인간의 길과 공동체 가치’를 담고 있는 동양적 가치인 ‘유교·선비정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안동은 지금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안동시장 입후보를 마치고 오전 10시 30분 용상시장에서 ▲용상동 생활환경 개선 ▲동부터미널 설치와 용상비행기장 활용 계획 추진 ▲용상시장 활성화 계획 수립 ▲용상시장과 연계한 법흥 인도교 풍물 야시장 조성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 조기 개통 등 ‘용상동 특화발전’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권 후보는 ‘주차 딱지 떼이는 일 없는 도심주차장 확보’,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비롯한 ‘7개 분야 50대 주력사업’에 대한 세부공약도 빠른 시일내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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