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항공 방제 실시 현장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병해충 방제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는 잎도열병, 비래해충을 위한 사전방제로 성산면을 시작으로 행정, 농협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전지역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 3차까지 실시한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농가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금년에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농약대금을 제외한 방제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방제를 완료한 감자, 마늘, 양파까지 포함 3,800ha를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인항공 공동방제는 고령화 농촌에서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다양한 작목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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