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병곡고래불해수욕장 개장식에 이희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는 장면 / 영덕군제공
영덕군 병곡면은 지난 14일 고래불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다음달 20일까지 38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해수욕장 안전 운영 기원과 축하를 위해 이희진 영덕군수와 병곡면 사회단체, 노인회, 이장협의회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달 20일까지 운영할 고래불해수욕장에는 명사 20리에 달하는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어 편안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30일부터 8일간 열리는 해변축제에서는 오징어 맨손잡이, 백합조개 캐기 체험, 디제잉 파티, 비키니선발대회, 머슬매니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장식을 주관한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이진우 위원장은“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