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더 큰 영덕을 만듭니다!’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성과 여성,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영덕을 만들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소통의 전문가인 김창옥 강사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강사는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를 알아야 하고, 사람과 소통할 때 내가 즐겨 쓰는 언어인 ‘의 언어’를 과감하게 버려야 그들과 통(通)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풍물놀이단의 공연과 할머니와 어린이집 아동들의 세대 공감 댄스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2017년 여성가족부장관상(병곡면 김영란) 양성평등상(축산면 원충희), 장계향상(병곡면 방정희), 잉꼬부부상(창수면 이현재,박위교) 시상은 지역의 여성들이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의 중앙태권도 아동들의 5대 폭력 근절 캠페인은 안전한 영덕 만들기를 표출하여 군민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번행사를 준비한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정순희) 떡과 차를 준비해 오신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가정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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