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예절학교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기르게 된다.
몽양당 예절학교에서는 사자소학(四子小學), 한시(漢詩) 등 기초한문 공부와 기초생활예절교육, 인성교육 등 한국 전통예절의 뿌리를 찾아 참 예(禮)를 배우고 부모님에 대한 효(孝)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민요, 판소리, 국궁, 전통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 조상들의 전통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한다.
울진군일시청소년쉼터는 이러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바른 심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예절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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