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24일 지역 중학교 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이 24일 지역 중학교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활동을 중심으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래사회를 살아가야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자유학기 활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경산교육지청은 다음달 11일에도 중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여름 방학동안 지역 중학교의 전 교사가 자유학기제 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2학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시키려고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과정중심평가 방법을 공유했다.

이금옥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산 15개 중학교 1학년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학교 특색에 맞는 운영 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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