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57분께 경북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일명 신선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57)씨와 B씨(61)씨가 물에 빠진 것을 119구조대가 구조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직장 퇴직자 모임 동료들과 야유회를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날 목격자들은 한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옆에 있던 다른 한 명이 구하려고 물에 들어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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