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체육회는 최근 문화누리관 3층 회의실에서 제57회 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관계자 사전회의를 가졌다.

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임원들을 비롯해 읍·면체육회 사무장, 담당자, 체육담당 등 25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군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다음달 23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추진하기로 했다.

매회 종합시상으로 인해 읍·면별로 과도한 경쟁과 부정선수 파동으로 대회 취지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당초 취지대로 군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목수도 21개에서 13개로 조정해 선수차출이나 경기진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민체육대회 기간 중 2017 페스티벌과 대가야문화예술제 행사 생활체육공원과 대가야문화누리 인근에서 펼쳐져 군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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