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창호)은 지난 30일 발생한 구룡포 통발어선 전복사고와 과년, “허술한 출항관리가 낳은 인재”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31일 논평에서 “이번 사고는 미리 예방하거나 구조만 일찍 됐어도 아까운 목숨이 숨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레이더에서 사라진 시점에서 어선을 호출하거나 경위를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이 왜 없었는지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어선위치발신장치가 고장 나 있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에서 출항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선박 출항 규정에 대한 강화 및 시스템 정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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