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동료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선생님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제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하는 선생님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자, 동료교사가 추천하는 ‘잊지 못할 선생님’ 미담 사례를 발굴했다. 올해 네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 총 118편이 발굴됐다.
사례 내용에는 어머니와 같은 따스한 배려를 실천하는 선생님, 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 사회 여러 분야에 재능기부를 실천하시는 선생님, 후배 교사와 학교 사랑 실천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시는 교장‧교감선생님의 사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 교원능력개발과 정병우 장학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미담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교직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의 숨어있는 많은 아름다운 선생님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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