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청소년지킴이 주관으로 연호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어울림마당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관내 청소년동아리 11개팀이 참가하는 공연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는 삼근초등학교의 천체망원경으로 태양흑점 관측하기, 울진고 과학동아리의 ‘아두이노를 이용한 RC카 체험’등 10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마당이 열린다.
공연마당에는 청소년연합 오케스트라 공연과 밴드, 댄스 등 경연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조성희 부군수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