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체육회 선수단이 도민생활체육대전에 입장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12개종목에 선수단 250여 명이 참가한 고령군은 게이트볼에서 남성부와 혼성부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태권도 겨루기 우승, 품새 3위로 종합준우승을, 족구에서도 장년부 2위, 일반부 3위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성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테니스와 배드민턴에서 여성부 2위에 올랐다. 배구와 농구에서도 부별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특히 그라운드골프에서는 정태용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고령의 위상을 높였다.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의장은 개회식장을 방문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해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한편, 고령군체육회 이성제 자문위원은 개회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도민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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