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사리 주민들은 올해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 일대, 해변가, 도로가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상반기 동안 분리수거한 공병, 고철 등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종량제봉투를 마을주민에게 배부했고 이번에도 종량제봉투를 배부했다. 남은 수익금으로는 꽃씨와 모종 등을 구입해 가을에 심을 예정이다.
삼사리 최순성 이장은 “매월 청소를 하면서 깨끗해지는 마을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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