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꿈나무 육성 적극 나서

울진군과 울진교육지원청이 1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제3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육상 트랙 및 필드종목에서 관내 초등학교 13개팀, 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4개팀 등 총 25개 학교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승패를 떠나 나눔과 협력의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더불어 하나 되는 학생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진흥사업소 권재환 소장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본 대회를 통해 울진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꿈나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기육성, 체육특기종목 육성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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