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체육회는 1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초·중·고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배구팀 9개팀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어머니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9인제·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어머니 배구 활성화와 배구 인구 저변확대, 어머니회의 친목도모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 등을 위해 실시됐다.

각 학교별 또는 연합팀별로 기량을 뽐내며 단합의 힘을 보였으며 체육활동으로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울진군체육회장인 임광원 군수는 “통쾌한 스파이크 한방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리는 열정적인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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