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격납건물, 보조건물, 핵연료건물, 비상디젤발전기 건물 등의 모든 안전관련 구조물인 벽체,바닥 등이다.
원안위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공극 및 열화·손상 의심 부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결함 의심 부위인 콘크리트 재료분리,콘크리트 균열,녹물 유출 부위 등을 발견하면 근접조사를 통한 정밀점검과 함께 시공이력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이행한다는 것.
또 필요한 경우 결함부위를 고려한 구조물 건전성평가를 수행하여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한빛원전을 우선으로 점검 착수할 예정이며 한빛 3,4,5,6호기는 연내 완료하고,한빛 1,2호기는 연말에 착수하여 2018년 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원안위는 내년 상반기에 20년 이상 가동원전(한울원전 등 10기), 하반기에 20년 미만 가동원전(월성원전 등 9기)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가동중 조사가 불가능한 격납건물 내부에 대해서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점검할 예정이다.
장부중·이명진 기자
울진/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