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0월1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은 24개 학교 2,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인한 게임중독이 가정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과도한 미디어(스마트폰) 사용으로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고,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과 중독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어릴 때부터 자기 통제력을 키우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예방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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