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우수마을 수상

울진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 금오산공영주차장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사가 주관해 개최한 ‘제3회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에 덕구보양온천마을을 대표마을로 선정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덕구온천마을과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인 '덕구보양온천'에 대하여 적극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전시홍보부스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한 향장제품과 울진의 우수한 금강송을 활용하여 생산한 제품 홍보 등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25종을 전시 판매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9월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및 제41회 성류문화제'를 홍보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평생건강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덕구온천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덕구온천호텔에서 제공한 온천이용 할인권(50% 할인)과 스파이용 할인권(50% 할인) 배부해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마을스토리공연에는 죽변면도서관 자원활동가 동아리로 구성된 '도란도란' 극단이 덕구온천의 설화를 바탕으로 '신비한 온천수'라는 연극 공연으로 마을스토리부문 버금상을, 먹거리 경연대회 부분에는 '엄마의 밥상'이 표창을 받았고, 마을이야기 우수공무원 부문에 선발되는 등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 우수마을’ 현판은 울진군 북면 덕구2리 온천마을회관에 게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