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TBC대구방송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손주들과 부모 할매할배 5개팀이 장기자랑, 노래 등 다양한 삶의 가족애를 통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 가족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 ‘상전벽해 50년, 어르신 감사합니다’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동안 울진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경로당 결연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 간에 상호교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할매할배의 날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할매할배의 날 랑랑콘서트’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와 손주 등 3대가 함께 즐기며 격대문화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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