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매화면 매화작은도서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매화작은도서관에서는 드림돌봄센터 주간보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미경 순회사서와 함께 전래동화를 읽어 드리고 젊은 시절 예쁜 얼굴 그리기, 노래 부르기 등 1시간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 책 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문화관광과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젊은 시절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을 찾아뵙고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하여 찾아가는 도서관을 통하여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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