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의 한마당이 됐다.
경기종목은 축구, 윷놀이, 제기차기, 고무신던지기로 각 마을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오포1리가 축구 및 윷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용규 체육회장은 “면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준비해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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