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4억원 확보

고령군은 2018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다산 습지관찰원 생태로드 조성사업’, 생활기반사업에‘노곡리 경작로 포장공사’가 선정되어 사업비 14억원(국비 12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지난 3월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사업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현장평가를 거쳤으며, 10월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8년도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산 습지관찰원 생태로드 조성사업’은 낙동강 강정고령보, 대가야문화광장 및 역사문화공원과 호촌늪 연꽃생태공원을 잇는 습지관찰원 생태로드를 조성해 도시민과 낙동강 강정고령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생태 및 농촌체험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강정고령보를 찾는 낙동강 주변 배후 지역 고령군민 및 인근 도시민에게 볼거리와 탐방로 및 농촌의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향후 지역민들의 자율적인 소득증대사업 운영으로 마을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 생활기반사업에 많은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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