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체벼 시연회에서 벼베기를 하고있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13일 우곡면 대곡리에서 축산농가, 농·축협 관계자, 고령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벼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총체벼 재배는 쌀값 폭락에 따른 벼 대체 작물로 시범사업으로 우곡면 대곡리 일원에 지난 6월 초에 파종해 이날 수확 시연회를 개최하게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수확 시연회에 참석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축산농가의 조사료 확보에 도움되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 확대 재배 할 수 있도록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의 참여한 전농업 전종섭 회장은 지난 9월20일 사료용 벼 시범재배 현장품질평가대회에서 우수 농가로 선정됐으며,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은 사료용 벼 시범재배 현장품질평가대회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고령군의 총체(사료용)벼 재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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