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17일 울진시장에서 울진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 24명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울진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 및 손님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어깨띠 패용 가을철 불조심 강조의 달 대비 화재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전단지 배부 ▲생명의 문 비상구 홍보물 및 안전관리 스티커 배부 ▲시장 주변 길거리 청소 등으로 이뤄졌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119소년단원으로부터 시작된 화재예방의식이 작은 불씨가 돼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태워버리고 그 자리에 안전의식이 싹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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