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울진군의장, 지역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 한걸음, 행복 두걸음, 함께해요 복지울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40개소가 참가해 다양한 복지정보제공 및 체험, 흥겨운 문화공연과 특장차전시, 취업박람회 등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복지박람회 취지에 맞게 사회복지 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사회보장협의체의 제1,2기 공동위원장을 역임하였던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해 임광원 울진군수, 군의장, 한울원자력 본부장,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의 전동휠체어 체험이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 높이는 한편, 울진군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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