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상주시민의 민심과 선택을 짓밟고 사전에 불법 전화홍보를 했다는 혐의와 20억 전달 설 등의 각종 유언비어를 일방적으로 듣고 상주시장 공천권을 취소한 새누리당 중앙공천관리위원회의 초법적 횡포를 엄중히 항의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 및 모든 수단을 강구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법당국은 이러한 저의 법적 대응에 대해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 저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백영 후보는 “지난 14일자로 부득불 새누리당을 잠정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새누리당 상주시장후보 공천권을 지키지 못해 정말로 죄송하다며 그러나 보다 겸허한 자세로 열심히 뛰고 또 뛰어 꼭 당선으로서 확실하게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 후보는 자신의 승리가 상주시민의 승리라며, 상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피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