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정회와 대구시의정회가 22일 오전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공동으로 열어 일본의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

경북도의정회와 대구시의정회는 22일 오전 대구·경북 상생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양 시·도 의정회 공동으로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와 ‘독도지키기 포럼’을 열었다.

이어, 장묘문화개선운동을 위한 ‘경주종합장사공원’ 시설관람과 강의, 도정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터키문화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이스탄불in경주2014’ 참관 등의 행사를 경주시 일원에서 가졌다.

경북도의정회와 대구의정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와 함께 ‘독도지키기 포럼’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자성을 촉구했다.

‘독도지키기 포럼’은 1년간 독도상주 기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 매일신문 기자로부터 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신비의 섬 독도의 생생한 체험담과 지금까지 몰랐던 보물섬 같은 독도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의정회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묘문화개선운동에서 우리 장묘문화가 개선해야 할 과제와 미래의 바람직한 장묘문화의 방향을 모색키 위해 ‘경주종합장사공원’을 관람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짐으로써 장묘문화개선은 지역사회 지도층이 앞장서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어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스탄불in경주2014’행사를 참관했다.

경북도의정회 관계자는 “대구시의정회와 함께 지금까지의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양 시·도 의정회차원에서 상설협의기구를 구성해서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그 결과를 대구·경북의 시장과 도지사에 건의해 시·도정에 반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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