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예비역 대장)은 지난 19일 경상북도재향군인회를 초도방문이 했다.

이날 초도 방문에는 경상북도재향군인회 양정석 회장 직무대리, 홍순임 여성회장, 부회장단, 23개 시·군회장단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양정석 경북도회장 직무대리의 환영인사, 사무처장의 업무보고, 건의사항 수렴, 김 회장의 당부말씀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경상북도재향군인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열정적인 향군활동을 전개해 향군의 위상을 더 높였다. 지난해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재향군인회 창설 기념행사 및 도민결의 대회’ 는 경북향군의 높은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향군인회는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보훈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국가 안보정책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의로운 조직으로 향군본연의 가치를 구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재향군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호 회장은 ROTC 2기 4성장군 출신으로 합참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6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해 조직을 안정시켰고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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