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방진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대비 폐기물 배출업소의 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19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기물이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의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폐기물의 보관․관리상태 등 적정 여부, 폐기물 보관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배출자 신고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남구청은 점검결과 환경오염 행위 등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사법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자율․창조환경 도시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장마대비 폐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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