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동장 강원도) 에서는 14일 관내 포항고등학교 인근 아호로 일원에서 공공근로자 및 자활근로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하수도맨홀 및 배수로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을 실시했다.

이날 준설은 매년 장마철 우수기 시 상습침수가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조기 실시했다.

강원도 중앙동장은 “이번 하수도 준설로 배수흐름을 원활하게 해 침수예방 및 별도의 하수도 준설사업을 하지 않아도 돼 예산절감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기 전 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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