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집회 참가자 격려...농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약속

▲경주시의회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과 최덕규, 장동호, 정문락, 한현태 의원은 경북도청 앞에서 실시중인 한중FTA 반대와 경북농업회생 촉구를 위한 집회현장을 찾아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어려운 농촌경제 속에 한중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경북농업회생 촉구를 위한 집회를 하고 있는 현장을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경주시의회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과 최덕규, 장동호, 정문락, 한현태 의원은 경북도청 앞에서 실시중인 한중FTA 반대와 경북농업회생 촉구를 위한 집회현장을 찾아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가 참가한 한농연 경북농민대회와 시·군 릴레이 집회에서는 정부와 경북도에 한중FTA반대, 무역이득공유제 조속 도입, 쌀 고율관세화 촉구,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쌀 수급 안정 대책 마련, FTA,농업정책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전담기구 구성, 경북 농산물안정기금 조례 제정,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율 인하, 영세농가 소득 지지를 위한 직불제 시행, 농업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성규 위원장은 “요즘 농촌현실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는데다 내년 국내 쌀 시장 전면 개방과 한중FTA 체결 등을 앞두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만큼 앞으로 경주시의회는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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