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마을대표 대상 안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 교육실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경북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간의 MOU 체결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도는 7일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공무원과 마을대표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대구보건대 최영상 교수와 경북도 소방본부 임윤숙 소방장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불의의 사고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에 대비키 위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앞서 농촌현장 포럼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병만)와 경북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장우환) 간의 전략적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다.
한편, 경북도를 찾아오는 농촌체험관광객은 2013년 말 기준 180여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방문객 또한 계절과 관계없이 도시 소비자와 청소년, 유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도내 농촌체험마을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ass1920@naver.com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경북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간의 MOU 체결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