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추본은 “지난 1일 자유한국당 공식밴드에 임종식후보가 단일후보인 것처럼 홍보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본 교추본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교추본은 “자유한국당 밴드에 교육감 선거 개입 문건이 게시되고 그 게시물을 특정 세력이 각종 SNS으로 전파하여 임종식 후보가 보수 단일화 후보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며 여론 조작 세력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교추본은 우파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결성했고, 경북교추본은 십여 차례 회의와 집회를 하면서 단일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안상섭, 임종식, 이경희 후보는 여론조사로 단일화하겠다는 서약까지 한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조사로 단일화되어야 한다는 대 원칙에 입각해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 되어야 함을 천명하고 지난 5월 한달간 다섯 차례 여론조사 결과 안상섭 후보가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안상섭 후보를 보수 단일 후보로 천명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종식, 이경희 후보는 보수후보 승리를 위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노재봉(전총리), 박관용(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상임대표), 최성규(전 한기총 대표회장) 등 12명의 우파시민사회 원로들이 나서 경북 안상섭 후보, 경남 박성호 후보, 충남 명노회 후보, 울산 김석기 후보, 인천 최순자를 단일추대후보로 선언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교추본은 안상섭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길만이 좌파교육감이 교육현장에 들어가는 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북 교추본 이두우, 중앙교추본 김진성, 이계성, 서경석, 김일두, 전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