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15~16일 양일간 내연산 건강특화구역 식당가를 대상으로 내연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늘 건강한 식단을 제공토록 하기 위해 국염도 적정준수 여부 및 염도알림판 작성여부를 확인하는 등 싱겁게먹기! 실천 맞춤지원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내연산 건강특화구역은 포항시와 보경상가번영회가 손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맛있고 건강한 저염식단 제공, 위생적이고 청결한 조리 환경조성, 음식의 적정기준 염도를 준수하는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 19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한 건강특화구역으로 선포했다. 아울러 특화구역 관광안내판 설치 및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역 전역 간판 재정비를 실시해 아름다운 다시 찾고 싶은 건강특화거리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음식점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저염식 식단 교육을 실시하고 25개 식당에 염도계, 영양메뉴판, 염도알림판을 보급했으며 싱겁게먹기 인식개선을 위해 연2회 이상 미각테스트,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음식적정염도를 유지하도록 맞춤지원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싱겁게먹기! 실천 모니터링은 포항시가 ‘당뇨병과 고혈압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싱겁게먹기 범 시민운동 3년차로 내연산건강특화구역 식당들이 지속적으로 음식적정염도 준수토록 점검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식단으로 등산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포항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김재광 기자
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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