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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은 포항복지관 후원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토요일 저소득 아동가정에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포스코 한울타리봉사단(단장 최인수)에서 10명의 봉사자들이 벽지 교체, 집안 내 전선 정리, 환경 미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번 집수리 가정은 저소득 수급가정으로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3남매를 양육하는 가정이었다.
아동의 어머니인 이말순(가명)씨는 “방안에 늘 습기가 많이 차서 곰팡이도 피어 있고 어두운 환경 속에서 지내다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집도 마음도 새단장한 기분이라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한울타리봉사단은 지난 2003년도부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식노인식사배달사업 독거어르신 밑반찬배달과, 김장김치 나눔행사, 명절맞이행사,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지역의 아동 및 노인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지역의 어려운 소외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비스 받기를 희망하거나 주변 이웃을 추천하실 분들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281-3111~3, 담당자 김은도)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광 기자
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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