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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로터리클럽(회장 김병만)이 8월말 강우로 인해 흙벽체 균열발생으로 방치할 경우 붕괴의 우려가 있는 안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노후주택에 대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달 27일부터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해 14일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가구의 위기상황 발생 시 마을이장이 대상자를 마을경로당에 안전하게 대피를 시킨 후 안평면무소에 신고를 하고 면은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해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 한 끝에 지역의 봉사단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의성로터리클럽은 1,000여만 원의 재료비와 18일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안평면의 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회가 마루설치 비용으로 100만 원 수혜자의 일가친척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지붕수리비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상자가 거주하는 창길2리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식을 맞아 수고한 의성로터리회원 및 도움 주신 분들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대상자 가구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