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이창균 지지모임인 ‘4랑해요 이창균!’ 청년조직 발대식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세월호참사에서 어린 학생들의 생명과 승객을 한 명도 구조 못한 해양경찰과 2012년 4월에서 2013년 3월까지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하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설립을 주도하고 청와대 공직기강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인 불법사찰에 연루됐다고 보도된 새누리당 후보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 거센 민심의 변화에 청년들이 앞장서 반드시 이창균 후보를 포항시장으로 당선시키고 끝까지 이창균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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