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고부 우승시상, 동지고.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포항세화고등학교, 대흥중학교에서 2018 동부지구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배드민턴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대회는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활기차고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조성,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함양을 목적으로 경북도 동부지구(포항, 영덕, 울진) 지역 고등학교에서 농구(10팀) 외 11개 종목 65팀 8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남고부 농구 종목에서는 동지고와 영해고가 각 조별 우승을, 배드민턴 종목에서 남고부는 동지고와 포항중앙고, 여고부에서는 포항여고와 포항중앙여고가 조별 우승을 차지해 9월에 개최되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동부지구 대표로 출전한다. 이후 진행되는 다른 종목도 각 종목별 상위 1~2개 팀이 경북대회에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친구들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땀 흘리고 노력하며 익히고, 클럽 활동을 통해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