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정책위위장 만나 국비확보 건의

대구 취수원 이전 등 구미 시민 정서 전달
정현백 여가부장관에게 여성복지시설 건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25일 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삼성네트워크 사업부의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날 추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삼성네크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과 대구취수원 이전 등에 대한 구미 시민의 우려와 걱정을 전한 뒤 당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서울청사를 찾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해바라기센터 유치, 여성인재 아카데미건립 등 지역여성의 복지증진과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으로 140억원대의 신규사업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구미의 도시 경쟁력 제고로 원평지구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KTX 구미 접근성 향상, 5공단 연계도로 개설 등 총 15건에 4조 355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 시장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폭력피해자 통합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유치, 여성인재 아카데미 건립 등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오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면담이 예정돼 있다"며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천/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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