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총수 2천269표 중 1천116표 얻어 김학수 후보 당선

▲ 선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김학수후보(중앙)
선산 하나로 마트 부지 매입시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돼 공석이된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결과 김학수 후보가 당선됐다.

21일 치른 선산농협 조합장보궐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산문화회관, 옥성면종합복지회관등에서 전체 조합원 2천976명 중 2천28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6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 △1번김정길 후보 416표(18.33%) △2번권순만 후보 367표(16.17%) △3번 윤일해 후보 370표(16.31%)를 얻은 반면 4번 김학수 후보가 1천116표(49.18%)를 얻어 당선됐다.

구미시선관위는 개표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를 한 김학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당선 결정후 바로 임무가 개시되며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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