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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글로벌리더십학부의 황철원 교수와 생명과학부 도형기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청소 및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하고 체험 후 보고서를 제작, 조별토론을 통해 느낀 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수업과 현장실습을 접목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환경미화원 체험에 참가한 글로벌리더쉽학부 탁지은 학생(1학년)은 “이번 체험을 통해 환경을 다시 되돌아보고, 도시를 어떻게 하면 깨끗이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생명과학부 도형기 교수는 “지난 1996년 동료 교수들과 함께 환경미화원체험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껴 이를 수업에 접목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매 학기마다 진행해 온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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