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 기자회견 모습. |
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19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4번의 정책공약발표에서 시청사 이전 및 4대 특구 개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 이 후보는 첫째,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각 계층별 및 구성원별 맞춤형 복지 정책, 둘째, 소아아동의료전문병원 유치 등 시민 건강증진 정책, 셋째, 농어민 월급제 시행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 및 농산물최저가격제 등 농어촌 정책, 넷째, 해양 관광문화 및 생활체육정책, 다섯째, 안전 및 환경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오늘 박근혜대통령의 해양경찰청 폐지 결정은 고육지책일 것”이라며 “이번 세월호 참사의 단초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무능과 비리 의혹을 안겨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해양경찰청을 이렇게 끌고 온 전현직 해양경찰청 관계자의 명확한 책임을 묻고 엄벌을 받게 해야 법질서가 바로 서고 국민이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소속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이 아니라 능력있고 깨끗한 ‘경제전문가’와 수많은 의혹에 가득 찬 진압, 수사 및 억압의 상징인 ‘경찰 전문가’의 대결”이라며 “오늘 박근혜대통령의 해양경찰청 폐지 결단이 발표되는 등 연일 언론에 제기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이강덕 후보에게 끝장토론을 제의한다”며 “이강덕 후보는 모든 의혹에 대해 당당하다면 반드시 끝장 토론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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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 기자회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