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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가 금년도 1/4분기 홍익대상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30만 원)을 좋은 일에 쓰기 위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던 중, 자녀가 장기간 병원생활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찰관에게 전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봉양파출소에 근무하는 김기원 경위의 자녀(딸, 21세 대학생)가 국내에서 1년에 10명 정도 발병한다는 휘 귀 암(유잉육종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김 서장이 직접 포상금을 들고 봉양파출소를 찾아 전달하고 하루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포상금을 전달 받은 김 경위는 모든 직원이 열심히 해 받은 포상금을 혼자 받게 되어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홍익 치안활동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홍익치안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김용현 서장은 모든 직원이 열심히 해 도내에서 1등을 하여 받은 포상금을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돕게 되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군민에게 열정과 정성을 가진 홍익활동으로 홍익을 완수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권호문기자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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