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화재 대피 현장훈련 실시로 안전의식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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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지난 15일 안전교육 홍보활동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과정별 상황별 안전교육 및 현장훈련을 통해 대응조치 능력을 습성화하며 학생, 교직원 등과 통합된 현장훈련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20분까지 40분간 본교 교실과 운동장에서 전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예방 교육용 동영상 시청을 통한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요령 교육 후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사이렌을 2분정도 발령해 재난 위험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지진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교탁 및 책상 등의 시설물을 이용 머리를 보호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유리창 주위에 있는 학생은 교실 안쪽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곧이어 본교 동쪽 창고 화재발생으로 인한 동쪽 출입문을 폐쇄했으며 서쪽 계단을 이용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라는 화재발생안내방송에 따라 각 학급 교과담당교사의 통제 하에 학생들이 질서 있게 신속히 비상로를 따라 대피처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했다.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화재발생 모의상황을 연출하여 후각과 시각, 청각을 통해 화재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식 현장훈련을 실시, 화재사고발생시 초기대응방법, 소화기(전) 사용요령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 등에 대해 숙지하여 유사시 직접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록 모의상황이었지만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적으로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본교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기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매월 안전지킴이의 날을 지정하여 각 부서별 안전시설 및 상황을 점검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