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 전면금지,중앙당 제작 로고사용
윤상현 “새누리, 조용한 선거운동”
율동 전면 금지...중앙당 제작 공식 로고송 사용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에서 율동을 전면 금지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할 방침이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운동과 관련, "로고송은 중앙당이 제작한 공식 로고송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율동은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지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모든 후보자와 전 당원이 국민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9일 당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했고 윤 사무총장이 선거 종료일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취침하며 선거 상황을 24시간 점검키로 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총괄선대본부장 시절 여의도 당사에 야전침대를 들여 놓고 ‘24시간 비상체제’로 근무한 바 있고 새정치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시절 영등포 당사에서 간이침대에서 숙식을 하며 선거를 치루었다.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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