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덕군당원협의회와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5.21(수) 영덕군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후보선정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새누리당 영덕군 당원협의회 홍남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은 100% 군민참여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조사기관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후보자들에게 일임하여 역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누리당 당원들의 경우 당원의 권리인 후보자 선출에 관한 권한마저 군민들에게 모두 돌려드리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했다며, 경선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채,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지역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뿐 아니라 당과 후보자들의 명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 회장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것은 군민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덕목’이라며, 군민들의 민주적 결정을 부정하고, 근거 없는 비방으로 민심을 왜곡시키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 후보들은 6.4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새누리당 후보들과 영덕군 당원협의회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선거법을 준수하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받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당락에 상관없는 화합과 결과에 승복하는 정치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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